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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동원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뿌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이 지역 출신인 저자가 태어나 터를 잡은 곳. 저자는 이 책에서 총 8편의 글을 통해 땅이름의 유래, 재래식 소금 만드는 방법, 이 마을의 변천과정 등 다른 데에서는 볼수 없는 마을만의 역사 복원에 힘을 쏟는다.
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단에서 퇴임한 저자는 일제 시대를 겪으며 소중했던 여러 문화가 왜곡되거나 없어져 버린 것을 안타까워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민속놀이와 명절, 유물 등의 역사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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