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002-2003년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사업’에 참여한 32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진입해 매출을 올리기까지는 평균 3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에는 1~2년(44%), 사업화 준비에는 6개월~1년(47%), 시장진입에는 6개월-1년(45%)이 각각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개발에 드는 자금 규모는 종류에 따라 다양했지만 평균 2억~3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화 진척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로는 자금부족(75%)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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