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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창단 기념 축하공연에는 1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축하공연에는 대전시무용협회에서 특별출연해 한국전통부채춤을 선보였으며 가수 민들레, 권혁순, 쌍라이트 김유행 등이 축하노래를 들려줬다.
또 전통품바공연, 작은 요정들의 ‘어린이 재롱 공연’, 3인조 댄스 가수 ‘선’의 댄스와 노래, 초대가수 한명숙의 ‘노란 샤쓰입은 사나이 ’등의 노래가 흥을 돋웠다. 출연자 전원은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며 축하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창열 단장은 “한국연예협회 대전시지회장을 맡아 12년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일해온 뒤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시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한다는 심정에서 ‘대전실버연예공연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대전실버연예공연단은 그늘지고 소외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의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역 연예인들의 새로운 위상을 마련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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