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사는 생산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고율을 평균 18% 감소시키고 서류작업시간이 78% 감소되는 등 지원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주)일지테크는 생산설비의 고장 유무 등 공장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생산시점관리(POP)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불량품 비율을 0.02%에서 0.01%로, 재고율을 10.4%에서 7.4%로 각각 낮출 수 있었다.
식품제조업체 풀무원제일생면은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생면공정의 MES(제조실행시스템)/POP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량품 비율을 7.7%에서 4.5%로 낮췄다.
이밖에 화학품 제조업체 오공,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이나베어링, 프레스 용접제조업체 호원 등이 생산정보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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