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는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의 우수 업적자들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으며, 원교수는 지난 9월 미국 ABI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재되는 영광을 얻었다.
원 교수는 기능성 나노금속, 기능성 및 구조용 나노 세라믹분말제조에 대해 연구해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160여편의 논문게재, 300여편의 논문 발표, 30여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 소재연구기관인 러시아 ISMAN연구소와 10여년동안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축적, 관련논문들을 발표했고, 이를 근거로 2002년도에는 SHS세계학회 집행위원으로 임명받아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원 교수는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첨단재료들에 대한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관련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상품화에 착수했고, 그 품질이 선진국 제품들보다 우수하다고 인정받아 수입대체를 도모하고 있다. 또 이미 개발된 30여종의 첨단소재들에 대해서도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선진국 주도로 이루어지던 첨단소재들을 국산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창환 교수는 “지난 9월 미국 ABI 등재에 이어 또 다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IBC에 등재돼 기쁘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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