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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 작가들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꽃, 나무, 시골 등 일상의 풍경들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은 작품 35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이명자 작가를 비롯해 고춘숙, 권길자, 김복순, 김은정, 김효영, 박정자, 유순, 윤애수, 이상무, 이정식, 전인선, 조정희, 조향순 등의 작가들은 목련, 장미, 연꽃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은하 작가는 한적한 포구의 모습을 통해 사색의 시간을 유도하며, 김순자 작가는 산과 하늘, 나무을 화폭에 함께 담아 자연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대전여류작가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해 매년 정기전을 열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정기회원수도 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정식 회장은 “여류화가회 회원들이 그동안 정성껏 마련한 창작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6회 정기전을 갖게 됐다”며 “지역의 여류화가들의 활동이 더욱더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전시청 전시실 600-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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