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영(42)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가 천안북일고 야구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한화이글스 구단측에 따르면 전 코치가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천안북일고의 요청을 수락하고 이날 용전동 구단사무실을 방문, 송규수 단장과 면담을 갖고 코치직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 코치는 천안북일고 출신으로 동아대를 거쳐 청주기계공고 감독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 2군 타격코치로 한화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후 올해에는 1군 타격코치로 활약해 왔다.
신종길 손목인대 수술
○…한화 이글스 내야수 신종길(21)이 18일 대전을지대학병원에서 오른쪽 손목인대 부분 척골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18일 신종길이 정상인보다 길어 손목에 압박을 주는 척골을 약 2mm 정도 잘라 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종길은 이번 수술로 인한 재활기간이 4~5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 예상돼 다음달 열릴 예정인일본 나가사기 마무리훈련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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