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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된 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카메오로 출연한 염홍철 대전시장<사진>은 이렇게 연극에 출연한 근본 취지를 설명했다.
염 시장이 맡은 역할은 갈릴레이가 이야기한 지동설이 맞다고 주장한 그 시대 최고의 학자 클라비우스 역으로 연극 14장중 제6장에 나오는 인물이다.
염 시장은 40여분간의 분장으로 클라비우스로 분한 뒤 무대에 나와 “갈릴레오 갈릴레이 선생이 주장한 지동설은 학문적으로 맞네. 그러나 앞으로 선생은 종교와 학문을 구별해주었으면 좋겠네.”이런 대사를 펼친다.
염 시장은 “옛날 어렸을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연극 무대에 서본게 전부”라며 “연극 무대에 선다는게 많이 긴장되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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