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돌을 맞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드보르자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까지도 고성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 프라하에서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가 최초로 내한, 세계적인 명성의 강동석,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는 간염환자들이 초청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국내 간염환자의 치료비로 쓰여져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적으로 간염퇴치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강동석 콘서트는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8일 대구, 19일 광주, 20일 서울로 이어지며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 콘서트랜드 158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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