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 정명희, 설송 최원구, 우송 김석기, 혜강 김해선, 자헌 이성순, 이송 정성자 화백 등의 화심이 어우러진 시화전이다.
이번 시화전에는 특히 염홍철 대전시장,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정상범 대전교육위원회 의장, 김보성, 박선규, 이인구 명예 문인들의 어록이 시화로 제작, 전시돼 있다.
초대시인으로 구상회, 권득용, 임강빈, 임기원, 전민, 최원규,박헌오, 류환씨 등 100여명의 시인들이 참여했으며 10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리헌석 회장은 “대전사랑에 대한 문인들의 시심을 화폭에 담아 대전의 수려한 자연과 순후한 인심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서정, 결곡한 선비의식, 격조 높은 풍도를 시로 빚어낸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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