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백제 문화제는 부여군 전역에서 ‘백제의 개벽’, ‘중흥’, ‘함성’, ‘어울림’이라는 네 개의 테마아래 오는 11일까지 펼쳐진다.
잊혀진 왕국인 백제를 화려하게 부활시키기 위한 이번 대형 프로젝트는 천등산에서 백제혼불을 채화한 후 백제 충신을 기르는 팔충제와 계백장군 출정행렬 등 다양한 역사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제22회 한밭문화제도‘대전양반얼씨구’를 주제로 10일까지 뿌리공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8일 오후 1시30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전발전기원 앉은굿’과 전국민속놀이 출품작인 서구 평촌지경다지기 놀이를 시작으로 한 민속축제가 한밭문화제의 서두를 장식한 뒤 오후 5시 한밭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