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옥진씨 |
1935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박씨는 1950, 60년대 여성국극의 주인공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육자배기’ `흥타령’ 등 남도잡가의 명창으로 명성을 날렸다. 1992년 장한 예술가의 어머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국악인 김성녀씨를 비롯해 성일(무용가·SMS스타덤 총괄이사), 성애(국악인), 성희, 성자, 성아(국립국악원 상임연주자) 등 1남5녀가 있다.
연극연출가 손진책 씨가 사위다. 발인 3일 오전 5시. 빈소 서울 아산병원. ☎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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