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4분기 ‘121', 3/4분기의 ‘110'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이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 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밝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 아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126), 조선(117), 식품(115), 기계(110) 업종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으나 섬유(79), 반도체(86), 유화(90) 업종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단지별로는 자동차, 기계 업종이 집중돼 있는 울산·온산(106), 창원(108), 녹산 (120) 단지는 호조가 예상됐으나 대구 섬서 염색단지(75)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105)과 중소기업(98)의 체감경기가 엇갈려 4분기에도 대-중소기업간 경기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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