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 www.hanabank.com)은 한꿈이 카드 시행 1년째인 1일 부터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한꿈이신용카드 후불제를 시행한다. 신용카드에만 적용되던 후불방식처럼 충청하나은행의 S/L(Special List)서비스는 교통카드에도 적용돼 사용 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한꿈이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기 전 먼저 금액을 충전한 뒤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충전 없이도 사용 가능하게 된 것이다.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계돼 자녀들이 사용한 교통비는 부모의 신용카드 결제 때 합산돼 청구되는 방식이다.
한편 충청하나은행이 이번에 도입·시행하는 후불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구현되는 방식의 서비스(일명 S/L, Special List)로 작년말 특허출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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