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30일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5.5%로 금리를 인하한지 4개월만에 다시 4.9%로 추가 인하한다.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은 창업 예비자 및 설립 3년 미만 기업에게 생산시설, 연구개발시설, 중고설비 및 원부자재 구입비 등에 지원되며, 지원한도는 연간 1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리 4.9%,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거치기간 3년 포함), 운전자금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이다.
한편 중기청은 또 담보여력이 부족한 신규 창업자를 위해 기술평가 보증 및 순수신용대출 비율을 36%이상으로 높였다.
이 자금은 올 들어 712개 업체에 1500여억원이 지원됐으며, 연말까지 2100여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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