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하임. |
지역의 중견건설업체로 발빠른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두양종합건설(대표 장정호)은 그동안 물밑작업을 펼쳐오던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맞은편에 21층 규모의 100평짜리 아파트 '리더스 하임'을 이르면 다음달중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두양종건에 따르면 '리더스 하임'은 일반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한꺼번에 들어서는 일종의 주상복합아파트로서 법적인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미 오래전부터 대전지역 부동산가에서는 언제쯤 분양될지 관심이 집중돼 온 '리더스 하임'은 당초 28층 규모에서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21층 규모로 축소되긴 했으나 분양평형이 100평(5가구), 88평(13가구) 등 일반 아파트 18가구와 오피스텔 용도로 58·55평 각각 36실과 15실 등으로 지상에서 17.8m 이상의 높이에서부터 아파트가 들어서 전층이 펜트하우스로 손색이 없다.
실제 리더스 하임은 지상 1층 층고가 7.1m, 2층은 6.6m, 3층 피트층은 4.1m로 설계했으며 특히 3층 공간은 필로티로 전면 개방해 정원과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평당분양가는 풀옵션으로 850만~1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두양종건 관계자는 "현재 서구 둔산동에 모델하우스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사전 예약접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미 100여명이 의향서를 작성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더라도 구입의향서 접수자 등 초청장이 없으면 모델하우스 입장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더스 하임'은 '지도자의 집', '선도자의 집'이란 뜻으로 두양종합건설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아파트 브랜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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