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LG전자, LG벤처투자등과 함께 14일 ‘LG 대기업·중소기업협력펀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펀드 운영에 들어간다.
이 펀드는 LG전자가 125억원, 펀드운용사인 LG벤처투자가 25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억원을 각각 출자해 7년간 운용되며, LG전자 협력업체에 전체의 50%가 투자되는 등 대기업과 연계된 중소기업에 투자된다.
주요 투자분야는 이동통신 단말기 및 디스플레이 분야로 부품소재를 국산화했거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 대기업과 관련된 신기술 부품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대기업에서 분사한 기업 등에 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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