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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4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결정체. 배재대 예술대학 공연영상학부생들이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그들의 기량을 맘껏 뽐낸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이들 전시는 광고, 사진, 퍼포먼스, 설치미술, 애니메이션, 3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고 과감하게 표현해 낸다.
김미화 작가는 삶의 풍파 속에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네 아버지의 생활 곳곳에 배인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고 있으며, 남미주 작가는 더 이상 흐르지 않는 얼마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청계천 주변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장수원 작가는 3D 자동차의 애니메이션과 2D 춤추는 사람의 합성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참여작가는 강수현, 김미화, 김영준, 김정미, 김주희, 김혜진, 남미주, 류충환, 박윤원, 신민수, 오성일, 우수진, 이명실, 이은정, 이태규, 장수원, 조문희, 조원배, 황은영, 황지혜 등이다. 문의 문화일보 갤러리 3701-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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