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체불임금이 늘어나자 동구와 중구가 체불임금 해소 등을 위해 이 달말 지급예정이었던 관급공사 및 물품대금을 추석 이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중구는 이달 말 지급예정이었던 89명의 공공근로 인부임금 2300여만원을 비롯해 각종 관급공사와 물품 납품대금 164건 40억8000여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동구도 관내 업체 가운데 종업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하는 회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관급공사 및 물품대금 35억여원을 열흘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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