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달청에 따르면 ‘원클릭 서비스’는 모든 비축원자재를 구입신청-고지서 발부-대금 납부-대금납부 확인-출고통지 및 원자재 인수 등 모든 절차가 나라장터(G2B)에서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비축원자재 구매에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달청은 업체에서 원할 경우에는 창고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비축원자재의 경우 환율, 국제원자재 시세 등의 변동으로 인터넷 구매가 어려워 업체들이 원자재를 구입할 때마다 조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원클릭 서비스 도입으로 번거로움을 해소케 됐다.
강원순 원자재수급관은 “원클릭서비스 확대로 조달청 방문 등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도 연간 5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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