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계룡건설은 이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에 현지법인인 ‘KR KHABA’를 이달초 설립해놓고, 현재 현지에서의 주택건설사업을 위한 면허취득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노무현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이인구 명예회장이 러시아 주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유일한 수행기업인으로 선정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개발사업 참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명예회장은 지난 5월말 러시아를 방문, 하바로프스크시측과 계룡건설이 러시아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현재 면허취득을 신청해놓고 있으며 빠르면 2~3개월내 면허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바로프스크시가 추천한 사업부지에 대해 최종 선정작업을 벌여 내년초쯤이면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아파트 사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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