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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23일부터 엑스포 아트홀
우리 지역 대표적인 공연기획사인 콘서트랜드가 야심찬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천재 피아니스트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과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그것.
천재 신동을 넘어 거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지난해 서울 공연에 이어 그의 두 번째 독주회 무대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갖는다.
이미 세계 주요 일간지와 월간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신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완벽한 기교, 감정의 표현과 깊이로 바이올린의 장영주, 첼로의 장한나에 이은 피아노 신동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2004년 가을을 여는 클래식 무대가 될 전망. 한편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 10세때 러시아로 이주,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고 독일 하노버 음대 재학중이다.
이 천재 피아니스트는 16일 오후 8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쇼팽의 ‘스케르초’, ‘녹턴’, ‘소나타’, ‘안단테 스피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랜드가 준비한 또 한편의 작품은 폭죽처럼 빛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다.
초호화캐스팅으로 펼쳐지는 지상 최고의 춤의 잔치라고 불려지는 이 작품은 서울 팝콘하우스에서 대단한 인기속에 공연된 작품.
출연진은 윤석화, 양희경, 전수경, 박해미, 김미혜, 이승철, 황정민, 최효상, 김법래 외 40여명에 달한다.
심장을 두드리는 리듬과 짜릿한 댄스, 감동적인 드라마로 관객을 답답한 일상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대표작인 이 작품은 23일 오후 7시30분, 24, 25일 오후 4시, 7시30분, 26일 오후 3시, 6시 30분 엑스포아트홀에서 만나게 된다.
문의 콘서트랜드 158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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