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우리나라를 달궜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쪽으로 수축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움직여 일본 쪽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 전망이다.
대전·충청 일부지역에는 태풍의 간접영향이라 할지라도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20∼60mm이며,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서해 먼 바다에서는 2-3m의 높은 파도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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