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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무용제가 6일 오후 5시30분 15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구기찬 행정부시장은 대회사에서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속에 150만 시민과 더불어 전국무용제를 치르게 됨을 큰 자부심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전국무용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전국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옥환 문화관광부 예술국장은 대독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축사에서 “전국무용제는 우리나라 무용예술의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해 왔다”며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공감과 공명을 전하는 이 자리가 전국 최고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10분부터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중국민속예술단을 초청, 소수민족무용과 종합중국무용이 개막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대전여자정보고등학교의 ‘마칭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고 포즈댄스시어터가 ‘포즈 #101’ 공연으로 전국무용제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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