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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오코너 지음. 서영조 옮김. 직장생활을, 나아가 자신의 경력 전체를 망칠 수 있는 10가지 대표적인 실수와 그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경력관리 지침서. 아인앤컴퍼니. 304쪽. 1만2500원.
▲20년 벌어 50년 먹고사는 인생설계
오종윤 지음.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작 그 구체적 대책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침서는 드물다.
푸르덴셜생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금융전문가인 저자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내놓은 본격적인 은퇴설계 가이드북. 더난출판. 200쪽. 8000원.
▲모르면 당하고 알면 인생이 쉬워지는 나쁜 심리술 100가지, 상대의 허를 찔러라
다고 아키라 지음. 김성빈 옮김. 처음 만나는 상대의 경계심을 풀기 위한 몸짓에서 유능한 인재를 무능하게 만드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서 우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을 알려준다. 예문.272쪽. 9500원.
▲수학은 아름다워 2
육인선 글. 박향미 그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은 아름다워 1’에 이은 고등학생을 위한 수학 교양서.
지난 92년 초판 출간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오다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것. 고교 교과과정의 집합, 항등원, 역원, 행렬, 함수, 변환(도형), 확률과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교과과정과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녘. 296쪽. 7700원.
▲꿈을 경영한 정주영 = 백가흠 글.
최근 기업인의 삶을 다룬 드라마의 방영과 함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관련 서적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출간된 정 회장의 삶과 기업철학을 담은 청소년용 평전.
‘청소년 경제인 평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남다른 신념과 투지로 거대 기업을 일군 최고 경영자의 삶과 철학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이룸. 176쪽. 7500원.
▲세상이라는 거대한 연극ㆍ살라메아 시장
페드로 칼데론 데 라 바르카 지음. 김선욱 옮김. 17세기 스페인의 극작가인 저자의 희곡집. 저자는 중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스페인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린다.
‘세상이라는…’은 종교극 중 하나인 ‘성찬신비극’으로 창조주가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인간들에게 배역을 주고 연극을 하게 한다는 이야기. 창조주는 인간들에게 각각 부자와 왕, 농부, 거지, 미인, 지혜, 아기의 역할을 준다.
‘살라메아 시장’은 크레스포 시장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귀족 장교를 처형한다는 내용. 두 작품 모두 신앙을 바탕으로 서정성과 극적인 감동을 잘 표현했다. 책세상. 288쪽.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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