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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전국무용제를 시작으로 제8회 대전시청소년연극제 가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등 전국적인 행사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찾아가는 공연, 대전시립예술단 공연, 민간예술단체 행사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시립예술단에서는 교향악단이 청소년들의 음악적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하며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정기공연을 추진해 17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클라리넷 연주자 데이빗 쉬프린을 초청, 세계적인 거장과 정상급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합창단이 4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외에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맞춤형 공연’이 사회복지시설과 시장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립무용단에서는 지역에만 머무는 무용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화의 기틀을 다지고자 안무가페스티벌을 기획해 국내는 물론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의 유명안무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충남도에서도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연일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3일 충남국악단이 청양백세공원에서 제5회 청양고추, 구기자축제 축하공연을 하며 충남교향악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충남국악관현악단은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열며 충남국악단과 충남국악관현악단, 충남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연일 계속된다.
이외에 한, 이탈리아 수교 120주년 축하공연이 13일 국립국악원 대극장에서 열리며 제1회 건강노인선발대회 축하공연, 신행정수도 입지 확정 및 국립공주박물관 신축 이전 기념 가을맞이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또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연산백중놀이 정기공연,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국악한마당잔치,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예산국제풍물제, 창작뮤지컬 성김대건 신부 공연 등이 열리는 등 9월 한달내내 대전, 충남은 축제와 공연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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