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추석인 오는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달 후반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앞으로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추석 연휴의 기상조건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또 이달 전반까지는 국지적 집중호우를 동반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더운 날이 많겠으며,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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