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 성질을 이용한 컬러테라피가 국내 최초로 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코오롱건설은 국내 최초로 주거부문에 컬러테라피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를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코오롱건설에 따르면 3일 분양에 들어가는 동구 가오지구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에 대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컬러테라피를 적용, 선보인다.
‘컬러테라피’는 빛에 에너지가 있으며, 빛의 분산으로 생기는 색에 따라 그 에너지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요법으로 가오지구내 하늘채 아파트에 전격 적용했다.
코오롱건설은 이에 따라 고객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특정색과 인테리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우선 가오지구 모델하우스에서 자녀방을 대상으로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블루&화이트’, 자존심을 북돋우는 ‘주황&보라&황금색’, 예술적 영감을 자극하는 ‘보라&초록’ 등 3개 타입을 선보인다.
코오롱 하늘채는 뿐만 아니라 이러한 컬러테라피를 입주민의 성향에 따라 가구별로 맞춤 컬러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 건설은 이와 함께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주방, 부부금슬을 증진시키는 부부침실, 가족의 화목을 증진시키는 거실 등을 선보이면서 컬러테라피를 전 주거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 건설 관계자는 “대전 가오지구내 하늘채아파트에 처음으로 컬러테라피를 도입했다”며 “주거공간에 컬러테라피가 도입되면 가족의 정서 순화, 건강증진, 학습능률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오지구내 코오롱 하늘채는 35·40·46평형 1241가구를 공급하며, 단지내에는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1000평 규모의 문화복지관과 100평규모의 생태연못이 들어서 웰빙아파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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