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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월간 ‘현대시’로 등단한 시인이 8년만에 낸 첫 시집. ‘비수처럼 달려올 햇살’, ‘수평선에 입맞추다’, ‘경계의 그늘’ 등 52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시인은 추억과 욕망 등을 시에 차곡차곡 담았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더이상 쫓아갈 기력도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을 때 문득 내 발 밑의 그림자처럼 기대어오는 풍경을 읽는다. 문학동네. 128쪽. 7000원.
▲불멸의 혼 = 이광복 지음.
조이에듀넷이 내고 있는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102인’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소설가인 저자가 계백 장군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는 백제인 뿐 아니라 적대관계에 있던 신라인들에게도 명장으로 통했던 계백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조이에듀넷. 303쪽. 9800원.
▲돈 되는 땅 돈 안되는 땅 = 김영준 지음.
신행정수도 예정지와 주변 지역, 고속철도 역세권, 주말농장지 등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지역에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공매와 경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가림. 296쪽. 1만3000원.
▲90일 안에 장악하라 = 마이클 왓킨스 지음. 정준희 옮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기업외교’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의 조직장악 방법론.부임 초기에 조직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장악하느냐 못하느냐에 기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보직장악 방안을 제시한다. 도서출판 소소. 315쪽. 1만2000원.
▲갤러리 직장 VS 프로 직장인 = J.H. 로빈스 지음. 이혜원 옮김.
자신의 능력과 현재의 상태를 파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 직장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실용서. 신앙처럼 직업도 믿어야 한다, 생명을 사랑하는 것처럼 일을 사랑하라는 등의 조언을 담았다. 아이터. 176쪽. 9500원.
▲분이는 큰일났다 = 오지언 글. 이형진 그림.
성장통을 겪는 송아지와 그런 송아지를 너그러운 사랑으로 감싸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 휘갈겨 그린 듯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그림들은 천방지축 송아지 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생동감있게 묘사한다. 느림보. 72쪽. 7500원.
▲여덟 살, 혼자 떠나는 여행 = 우 니엔쩐 글. 관 위에수 그림. 심봉희 옮김.
대만 문화건설위원회 선정 최우수 그림책.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여덟 살 소년의 여행기. 황토색 배경에 부드럽게 연필로 그린 그림들은 잔잔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그림책답지 않은 깊이를 느끼게 한다.
베틀북. 36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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