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中企 재해특례보증 시행

信保, 업체당 최고 2억 지원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를 위해 태풍피해 중소기업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

30일 신보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기보증금액에도 불구하고 운전, 시설자금을 합하여 최고 2억원까지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한다.

신보는 또 이번 보증에 대해 일반보증료의 절반수준인 0.5%의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부분보증비율을 현행의 85%에서 90%로 높여 대출은행의 부담을 완화했다. 등 피해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 피해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보는 신청금액이 5천만원이하인 경우에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피해확인서 발급이 없이 직원의 현장확인만으로도 보증취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 희망기업은 신보 충청지역본부(042-250-210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