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중·유천초 웃었다

전국소년체전 대전 1차 야구평가전 승리

승인 2004-08-31 00:00

이건우 기자

한밭중, 유천초가 제34회 전국소년체전 대전시 제1차 야구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한밭중은 30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충남중을 맞아 10대 2로 꺾었다.

한밭중은 2회 2사 만루상황에서 박원규(2년)의 주자일소 2루타 등으로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5점을 추가한 한밭중은 선발 박범진(2년)등 4명의 계투진이 충남중 타선을 2점으로 잘 막아 10대 2로 승리했다.

유천초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신흥초와의 평가전에서 매 이닝 평균 4점을 뽑아내는 막강 타선을 앞세워 18대 8로 승리했다.

한편 2차 평가전은 오는 10월말 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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