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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붓짓 그 울림전’이 9월 1일까지 현대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충남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네 명의 작가(김희정, 노명동, 노명수, 박능생)가 마련한 전시가 시발점으로 작용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는 맞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순수 대학원생전으로 이뤄졌던 것에서 벗어나 졸업생들까지 합류해 출품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매체와 표현의 영역이 확대됨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그간 쏟아온 작품 활동의 행로와 변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윤여환 충남대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는 “한국화의 새로운 미학적 변신과 미래 한국화에 대한 방향설정의 키워드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젊은 열정과 노력이 이번 전시에 모두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권영찬, 김상미, 김성관 김수인, 김정미, 노명동, 노명수, 박능생, 박주연, 신소영, 원종근, 장난희, 정국진, 정양자, 최숙경, 최정윤 등. 문의 현대갤러리 254-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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