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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의 첫 번째 개인전이 내달 1일까지 롯데화랑에서 열린다.
꽃, 나비, 감자, 감 등 일상에서 쉽게 보여지는 것들을 그림의 소재로 삼고 있는 송 작가는 ‘소망’, ‘오후’, ‘속삭임’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정물 20여점을 선보인다. 소쿠리에 담긴 감자들은 그들만의 ‘속삭임’을 엿볼 수 있으며, 화들짝 핀 꽃들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이루고 싶은 ‘소망’도 함께 담고 있다.
송 작가는 목원대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정의 만남전 및 한집 한 그림 걸기전, 제27회 형상전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와 대전수채화, 형상전, 다시각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롯데화랑 60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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