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18명 임금피크제 실시

지난해 60명 신규고용 창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년간 18명을 임금피크제 대상으로 전환해 6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도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피크제는 만 55세가 되는 직원들을 지점장 등 현 직책 대신 채권추심, 소액소송 등의 전문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면서 정년(만 58세)를 보장해주고 임금도 생산성에 따라 조정하는 제도이다.

26일 신보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 제도 도입 이후 최근까지 18명을 임금피크제 대상으로 전환해 1인당 37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이들을 통해 11억원 상당의 추가이익과 함께 6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