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방에 따르면 우선협상 대상자인 RDS사가 본 계약금으로 당좌형태로 입금한 145억원을 26일 오후 5시께 충방 계좌에 모두 현금으로 전환시켜 입금함으로써 본 계약 체결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방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평동 서울 사무소에서 RDS사와 유성구 원내동 1번지 22만 8000평의 대전공장 부지 매각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DS사는 올해 12월 께 부지 대금 1950억원 중 중도금 1755억원을 납부하면 대전공장 부지를 완전 매입하게 되며 충방은 그 동안에 누적된 은행 채무를 모두 변제하고 다각도의 경영 정상화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