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보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에 따르면 인삼제품 제조업 등 대전지역 5개 특화업종에 종사하는 44개 업체에 91억원을 비롯, 반도체 및 전자제품 제조업 등 충남지역 11개 특화업종 36개 업체에 121억원, 충북지역 63개 업체에 216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역별 특화산업 영위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신보로부터 최대 30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 매출액의 3분의 1까지 지원하며, 신용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조정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2%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그 동안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담보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금융차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역특화산업 보증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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