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성도용·www.iklc.co.kr)는 다음달중 동구 가오동 일대에 개발중인 가오택지개발사업지구내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및 이주자택지를 제한경쟁입찰방식과 추첨을 통해 일반분양한다.
이중 준주거용지와 상업용지는 60필지 총 3만173㎡(9127평)로 입찰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준주거용 및 상업용지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가오지구내에서 보상용 채권(2년 만기채권)으로 보상을 받아 우선입찰권을 부여받은 경우에 한해서 가능하다.
평균공급가격은 준주거용지의 경우 평당 275만원이며 상업용지는 평당 392만원이다.
다음달 14·15일 양일간 분양신청을 거쳐 같은달 17일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이와 함께 단독주택용지 129필지의 경우는 동일지구내에 가옥을 소유하고 거주하다 생활의 근거를 상실하게 된 이주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공급가격은 평당 103만원으로 조성원가보다 낮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5~17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같은 달 20일 추첨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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