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성악인들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대구 오페라하우스와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무대다.
이번 2004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갈라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박은주, 소프라노 조경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등 세계 정상을 향해 가는 유럽 오페라단 소속 한국인 성악가들이 전해주는 깊은 감동과 풍성함, 피아노 선율에 맞춰 주옥 같은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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