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100엔숍으로 대히트를 하고 있는 다이소산업의 ‘야노’회장은 “경기에 상관없이 진화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기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아니고 경기보다는 고객만족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했다.
물론 전반적인 경기에 따라 사업이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경기에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으며 호경기에도 망하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이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올바른 기업가정신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
전문성, 기술성, 올바른 사업가적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사업에만 전력투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산업 환경적 측면에서 입지의 선정, 시장 및 상권의 분석, 경기흐름의 예측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인적, 물적 자원과 역량의 준비이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되었다 해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진행과정에서 자원의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무리한 자금계획을 수립하거나 단기간에 승부를 내려는 자세를 지양하고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넷째 효과적인 전략의 수립과 실천입니다.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사업이 개시되면서 홍보, 사업장의 관리, 재고자산의 관리, 서비스의 제공, 인적자원의 관리, 시장변화에 따른 마케팅 등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