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공, 태풍피해지역 PET병물·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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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피해를 본 전남 장흥군, 화순군, 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광역상수도 PET병물 2만병과 생필품을 긴급지원 키로 했다.

또한 공사내 사회봉사 단체인 ‘물사랑 나눔단’을 피해지역에 파견, 응급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천정우 수도경영부장은 “공사는 올해 충청 폭설재해지역을 비롯해 속초 산불현장, 흑산도 가뭄지역, 북한 룡천폭발피해지역 등에 220만병의 물을 공급해왔다”며“앞으로도 PET병 수돗물을 필요로 하는 지역과 기관 등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