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일본(나고야), 대만, 중국(남경)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남경시측에서 체육교류 확대를 꾀하기 위해 각국에 참가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중국 남경시와 체육 교류대회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대전에서 펜싱과 레슬링 등 2종목에 걸쳐 제10회 대전·중국 남경시간 체육교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전은 이번 대회 참가로 각국의 우호 증진과 선진 체육시설 견학을 통해 체육인프라 구축의 벤치마킹, 국제 교류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체육교류는 대전 신탄진중학교 배구부를 비롯해 시체육회 이창섭 사무처장, 시교육청, 시배구협회 등 1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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