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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해 전국 9대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연은 독주회로는 3년만이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음악회이기도 하다.
그녀는 바흐의 첼로 무반주곡 5번, 브리튼의 첼로 무반주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인데 많은 첼리스트들이 공감하듯이 바흐와 브리튼을 제외하고 첼로 무반주곡을 논할 수는 없다고 한다.
7살에 국내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특별한 재능을 보인 장한나는 9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음악수업을 받는다. 11살에 로스트로포비치 첼로국제콩쿠르에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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