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충남 연정국악원이 위치한 공주 웅진동 선화당 광장에서는 임윤수 전 원장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
이와 함께 연정 선생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공적패 전달과 함께 유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추모비를 설치하는 등 국악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남길 계획이다.
더불어 연정 선생이 공주시에 기증한 국악 관련 자료를 한데 모은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인이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된다.
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고인이 생전에 국악의 대중화와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국악 교육에 힘써온 뜻을 기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국악강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타계한 임윤수 충남연정국악원장의 출상이 13일 오전 9시 건양대병원에서 있었다. 이후 낮 12시30분 충남연정국악원이 위치한 공주 웅진동 선화당 광장에서는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200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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