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전·충청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주말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근에 오랫동안 정체하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이번 태풍의 진로를 막았다.
이번 비의 양은 20~40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고온현상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는 18일께 또 다시 비가 내린 뒤 내주부터는 점차 기온이 조금씩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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