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전국제만화영상전 대상작인 이란 모하마드 알리 카자르의 ‘갱단의 탈선 시도’ 등 수상작과 참가작품 전시회가 오는 18일까지 대전시민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작인 갱단의 탈선 시도는 ‘가정·친구’라는 주제를 살리려고 갱단의 우정을 세필로 그렸지만 한없이 어리석은 웃음을 자아낸다.
금상(대전시장상) 수상작인 ‘도박 도미노(터키 아메트 아이카나트)’는 경제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계화 놀음을 풍자하고 있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주선과의 교우(중국 샤 다추안), 비아그라에 K.O된 여인들(벨로루시 오레그 구트솔)의 은상 수상작과 학생부 특별상을 받은 벌목의 식목(성남고 황상두)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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