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일자리 창출

실버취업박람회 10월 개최

대전에선 처음으로 오는 10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취업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대전지방노동청 및 대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5·6일 이틀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IT’s Daejeon 2004 실버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실버취업박람회는 대전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적성에 맞는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기간 중 100개 이상의 구인업체와 5000여명의 취업희망자가 상담을 통해 300여명 이상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45개 기업체 부스와 5개 자치구 부스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실버취업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반명함판 사진을 지참해 박람회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구인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전화·팩스 등을 통해 박람회사무국에 접수시키면 부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