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대덕구 법2동 이혜영(49)동장.
이 동장의 직전 직책은 대덕구 세무과장이었다.
지난해 대덕대학 사회복지학과 졸업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 씨는 대덕구 부녀복지계장, 가정복지과장, 민원봉사실장으로 일하다가 지난 2001년 세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겨왔다.
그러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대덕구에선 처음으로 동장으로 임명됐다.
이 동장은 13년 이상을 여성복지분야에 근무, 4차례의 여성복지증진 유공자로 표창을 수여 받은바 있다.
이 동장은 “법2동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대단위 거주로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의 공급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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