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은 2일 주식시장에 공시한 한보철강의 자산양수·도 신고서에서 자산 양수·도 가액이 87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INI컨소시엄이 제시했던 입찰금액 9100억원보다 약 3.6% 떨어진 것이다.
INI스틸은 이중 6962억원을, 현대하이스코는 1809억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INI스틸은 그러나 이같은 가격이 자산양수·도 기준일인 오는 31일까지 한보철강의 재고자산 변동분이나 유형자산 증가분 등을 반영해 소폭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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