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테크노파크(이사장 심대평)는 2일 도내 21개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319개의 기술 집약형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했으며 53개 벤처 기업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요 센터별 효과를 보면 호서대 신기술창업보육센터가 44개 업체 입주에 11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15개업체 입주에 2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는 30개업체가 입주해 15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35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공동기자재 지원, 행정·기술 지원, 연구개발자금 및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 유관기관에 의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창업보육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 유망기술 개발지원 및 건실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가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5년 도와 호서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모두 21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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