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여성 배낭 여행가들이 20개국을 돌며 겪은 24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은 여행기. 엮은이들 역시 배낭 여행가이다. 236쪽. 9900원.
▲자연 속으로 떠나는 현장학습여행= 김재일 지음. 오세호 그림. 랜덤하우스중앙.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 22곳을 소개했다. 여행지의 자연에 얽힌 에피소드와 신화, 전설 등도 만화로 표현되고 지역을 안내해주는 지도도 곁들여졌다. 272쪽. 1만2000원.
▲내 마음 속 꼭꼭 숨겨둔 여행지= 이시목 외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네 명의 여행전문가가 만든 여행 안내서. 포항 구만리 보리밭, 금강산 구룡연, 봉화 청량사, 순천 낙안읍성, 제주도 검은오름 등이 실려 있다. 236쪽. 9500원.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 여태동 지음. 이른아침.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산사에서 하루를 머물며 체험하는 방법과 지침을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본문에서는 양양 낙산사, 부안 내소사, 영천 은해사 등 불교조계종 지정 11개 사찰의 위치와 연혁, 건물과 역사도 두루 소개한다. 252쪽. 1만5000원.
▲누가 박석모를 고자질했나 = 소중애 글. 이지선 그림. 청개구리
아동문학계 중견작가 소중애 선생의 창작동화집 ‘누가 박석모를 고자질했나’에 실린 스무 편의 동화 중 일곱 편을 선정해 새롭게 꾸민 책. 세월이 흘러도 다시 읽을만한 이야기들을 엮어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이 어릴 적 읽었던 동화를 읽어보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꺼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128쪽. 7800원.
▲미래 화성 어드벤처 = 그리미[카툰] 글. 그림. 이가서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닮은 별인 화성을 탐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교양학습만화. 화성을 통해 우주와 행성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화성 사진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 탐사를 위해 우주를 여행중인 김 박사 일행과 화성을 지키는 화성인과의 만남을 그렸다. 176쪽. 9500원.
▲티투스 = 장 프랑수아 나미아 지음. 도희진 옮김. 솔.
프랑스 작가인 저자가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쓴 역사 추리물. 로마 공화정 말기, 변호사인 티투스의 어머니가 살해된다. 티투스는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추적한다. 사건 단서는 현장에 남겨진 서판 조각과 없어진 진주 목걸이.
티투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범인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로마’라는 매력적인 공간에 흥미진진한 살인사건, 카이사르 등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의 생생한 묘사가 더해져 책장이 잘 넘어간다. 327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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